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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첫 예고…자질 검증
안산시의회가 신임 산하기관장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 청문회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10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최진호)는 제4상임위원실에서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가 관계 법령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위해 계획서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는 최 위원장과 현옥순 부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 대상자인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의 인사청문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 목록과 청문 범위, 인사 청문 기간 등을 협의한 뒤, 관련 사항을 담은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홍희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실시되며 운영위 위원들은 이 회의를 통해 홍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경영 능력 등을 검증하게 된다. 의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장으로부터 인사청문이 요청된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해 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문회"라고 밝히고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청문회가 실시되는만큼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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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내 구봉도에 공원 조성 완료…관광객 유치 기대
안산시가 대부도의 유명 관광지인 한 곳인 구봉도에 247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위치해 대부도의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추천하며 대부해솔길 내 구봉도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구봉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구봉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 지적확정측량 등을 실시하는 한편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부지 내 불법건축물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에 조성된 구봉공원(전체 면적 40만510.2㎡)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구봉공원 조성으로 기존 관광 명소와 함께 대부도가 서해권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관광자원개발 주요 거점인 대부도가 전국에서 가족과 연인이 찾아올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부도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특색있는 여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서 총 1천600대 드론이 군집 비행하는 '경기비다 드론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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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소방서·평택해양경찰서, 대부도 방문객 해상 안전 합동점검 지면기사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안산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해상 안전을 위해 안산시와 평택해양경찰서, 안산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합동 점검을 벌였다.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민근 시장,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수철 안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은 대부도 일원에서 '제8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가졌다.회의는 2시간여에 걸쳐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에 탑승해 대부도 전 지역을 해상 시찰하는 등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탄도항 선착장에서 출발해 제부도·선재도·방아머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총 18해리(약 33㎞)에 이르는 대부도 전 구간을 직접 시찰하며 해상 안전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최근 발생한 사건 사고 등을 보고받았다.이어 해양 안전과 관련해 기관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시·해양경찰서·소방서가 함께한 이번 해상 합동 현장점검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 시장은 "방아머리 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1년 중 최대로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모든 자원을 가용하는 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이민근 안산시장과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수철 안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이 지난 7일 대부도 일원에서 해상 합동 점검을 가졌다. 2024.8.7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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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대부도 방아머리항은 국가어항 신규 지정으로 방파제·물량장·호안·부지조성 등 어항 기능이 대폭 개선돼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수산 유통의 거장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해양수산부 주관)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어항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비 약 54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의 국가어항 지정은 사상 최초다. 민선8기 시는 방아머리 확장 및 정비등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 관련 개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면평가, 29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향후 해양수산부의 지정고시를 거쳐 최종 국가어항으로 승격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국가어항은 115개소 규모로 해양수산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제한해 왔다. 시는 이번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 결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방아머리항을 해상교통·관광·친환경에너지·해양레저·해양생태관광·해양안전교육 등을 총망라한 해양수산 특화 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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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택해양경찰서·안산소방서, 전국 최초 대부도 합동 해상 현장 점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해상 안전을 위해 안산시와 평택해양경찰서, 안산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합동 점검을 펼쳤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민근 안산시장,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수철 안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은 대부도 일원에서 '제8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2시간여에 걸쳐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에 탑승해 대부도 전 지역을 해상 시찰하는 등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50t급 경비정 P-108호에 탑승, 탄도항 선착장에서 출발해 제부도·선재도·방아머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총 18해리(약 33km)에 이르는 대부도 전 구간을 직접 시찰하며 해상 안전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최근 발생한 사건 사고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 예방 및 대응 ▲안산∼대부도 뱃길 운항 대책 ▲방아머리 해안 여름철 행락객 운집으로 인한 수상레저활동 사고 예방 ▲시화호 불법 조업행위 공동 단속 ▲해양오염 방지 및 사후 처리를 위한 대책 등 해양 안전과 관련해 기관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해양경찰서·소방서가 함께한 이번 해상 합동 현장점검은 이번이 전국 최초 시도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바다의 안전벨트, 생명조끼'라 불리는 구명조끼의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해양경찰청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전국 연안에서 1천8명이 사고(총 651건)를 당했고 이중 구명조끼를 착용했던 인원은 139명으로 착용률이 14%에 불과했다.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첫 해상 순찰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해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방아머리 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1년 중 최대로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모든 자원을 가용하는 등 총력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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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소비 위축·중국 저가 공세… 안산 제조업, 경기 전망 '흐림' 지면기사
안산상의 BSI 조사 '62.9' 기록중국 대응 '국내산업 보호' 응답 안산시 소재 제조업들이 올해 3분기 기업 경기 전망치를 매우 부정하게 내다봤다.7일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4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62.9'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89.0, 경기도 91.3 대비 매우 낮은 수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긍정을, 미만이면 부정을 각각 나타낸다.세부 업종별로는 섬유의복(86)·전기전자(79)·운송장비(75)는 부진을, 그 외 철강금속(72)·기계설비(68)·목재종이(67)는 침체를 예상했다. 그나마 비금속(120)은 호조를, 석유화학(95)은 보합을 전망했다.올해 하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수소비 위축(32.9%) ▲원자재가·유가 상승(30%) ▲해외수요 부진(12.9%)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중국의 과잉공급 및 저가상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응답 기업들은 '현재 영향 없으나 향후 피해 가능성 있음(40%)'이라고 바라봤다. '매출·수주 등 실적에 영향 있음(37.9%)'이라는 대답도 높았다.중국의 저가·물량 공세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복수 응답)로는 ▲내수시장 거래 감소(46.4%) ▲판매단가 하락 압박(22.7%) ▲중국 외 해외시장 판매 부진(15.5%) ▲대중국 수출 감소(10%) 등이 집계됐다.중국의 수출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복수 응답)으로는 '국내 산업 보호조치 강구(35%)'를 가장 높게 답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지원 확대(27.9%)', '신규시장 개척 지원(15.7%)', '무역금융 지원 확대(10.7%)', 'FTA(자유무역협정) 관세혜택 활용 지원(7.9%)' 순으로 선택했다.안산상의 관계자는 "제조 기업들의 불안이 큰 만큼 중국 저가 공세 등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들의 요구에 발맞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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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시재생전략 재정비' 연말까지 용역 완료 지면기사
내년 경기도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재정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해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주요 내용은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청사.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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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연말 기본 구상 수립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재정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고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해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경제·사회·환경과 같이 전방위적인 도시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산시 재도약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전략"이라면서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에 탄력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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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조업, 3분기도 ‘암울’…중국 저가 공세 대비해야
안산 소재의 제조업들이 올해 3분기 기업 경기 전망치를 매우 부정하게 내다봤다. 7일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소재 제조기업 14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62.9'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89.0, 경기도 91.3 대비 매우 낮은 수치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긍정을, 미만이면 부정을 나타낸다. 세부 업종별로는 섬유의복(86)·전기전자(79)·운송장비(75)는 부진을, 그 외 철강금속(72)·기계설비(68)·목재종이(67)는 침체를 예상했다. 그나마 비금속(120)은 호조를, 석유화학(95)은 보합을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수소비 위축(32.9%) ▲원자재가·유가 상승(30%) ▲해외수요 부진(12.9%)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중국의 과잉공급 및 저가상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응답 기업들은 '현재 영향 없으나 향후 피해 가능성 있음(40%)'이라고 바라봤다. '매출·수주 등 실적에 영향 있음(37.9%)'이라는 대답도 높았다.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복수 응답)로는 ▲내수시장 거래 감소(46.4%) ▲판매단가 하락 압박(22.7%) ▲중국 외 해외시장 판매 부진(15.5%) ▲대중국 수출 감소(10%) 등이 집계됐다. 응답 기업의 기술력 및 품질 경쟁력을 지난 5년 간 중국의 경쟁기업들과 비교하면 '우위에 있으나 기술격차 축소(43.6%)'라는 가장 많았고 '비슷한 수준까지 추격당함(27.9%)', '계속 우위에 있음(22.9%)', '중국기업에 추월당해 열위에 있음(5.7%)' 순으로 조사됐다. 중국 기업들의 기술 성장속도를 고려할 때 응답 기업의 기술력을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시기로는 '4~5년 이내(43.9%)'가 가장 많았다. '2~3년 이내(29.5%)', '6~10년 이내(17.4%)', '1년 이내(6.8%)', '10년 이상 소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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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판교 3103번 직행버스, 8일부터 2→4대로 지면기사
안산에서 성남 판교행 직행버스 3103번 노선이 8일부터 증차 운행된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3103번 노선은 안산서 성남 판교로 가는 직통 교통수단이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월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자 폭증으로 수시로 만석이 발생하자 시가 운송업체(경원여객)와 협의해 증차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하루 2대·왕복 8회 운행하던 3103번 버스는 8일 첫차부터 4대가 16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특히 '만석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인 오전 6~8시는 2회에서 4회로, 퇴근 시간대인 오후 6~10시는 3회에서 7회로 늘려 운행된다.3103번 노선은 본오동 정비단지를 출발해 명휘원, 고잔신도시, 중앙역,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나라기록관까지 운행하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