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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실형 국힘의원 법정 구속… 안산시의회 ‘여소야대’ 확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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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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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건 드라이브… 경기 남부권 활기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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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안산시도 나선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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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 지면기사
1기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포함 '2035 뉴시티프로젝트' 포커스 초지역세권 사업 새 랜드마크로GTX-C노선 상록수역세권 개발원시역 청년문화센터 건립 '착착'재개발·재건축 등 행정력 집중도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안산시 포함 관철(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에 포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조기 착공 및 상록수역 개발 추진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등을 꼽을 수 있다.시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2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2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은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67.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1%보다 16.3%p 증가한 수치다.이를 토대로 이 시장은 남은 임기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이 시장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직접 마이크를 들고 브리핑에 나서기도 했다.이 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청사진을 통해 사람·자본·일자리가 모이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만족도 높은 정책들을 실현함으로써 뉴시티 안산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초지역세권 사업은 광역환승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천7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초고층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 사업은 설문에 응답한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사업(33%)이기도 하다.이 시장은 "경기도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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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89·90블록-초지역세권 개발 계획 재확인 지면기사
타당성·적절성 등 의문 커지자안산시, 사업 필요성 재차 설명"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할 것"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5월 직접 프레젠테이션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 관련 안팎에서 타당성·적절성 의문이 커지자 시가 재차 설명에 나섰다.시는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 초지역세권개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먼저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 9만2천㎡,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24만5천㎡의 개발 계획을 다시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가 공유재산 매각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또 90블록은 현재 7천653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도 실장은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 안산을 다시 세우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의회에서 보류된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선 의회에서 요구한 4호선 지중화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와 시민 설명회 등을 추진해 의회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도 실장은 "4호선 지중화는 국가사업으로 시가 관여할 여지도 없고 10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지만 연말에 정부에서 사업 선정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 만큼 함께 들여다보고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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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 주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소재분야) 공유대학' 과제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9일 한양대 ERICA는 가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과제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반도체 소재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 ERICA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3대 기술 분야 중 하나인 소재 분야는 기술 난이도가 높고 국산화율이 낮은 기술 분야이다. 이번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소재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사업의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는 특히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와 세정 소재 및 공정에 대한 융합적 사고를 배양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는 반도체용 금속 배선 소재 및 공정 실습에 대한 핵심 기술을 배양하고 산학 협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 밀착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한국항공대학교는 기판 및 방열 소재 분야에서 심화된 지식을 제공하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의 과제는 통합형 반도체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S2PEIN(Semiconductor Share Platform for Education-Industry Network)이다. S2PEIN 공유대학은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분리해 운영되며 대학생부터 반도체 산업 재직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반도체 3대 소재 분야인 반도체용 금속배선소재, CMP/세정 소재, 기판 및 방열 소재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해 수요 맞춤형 반도체 소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유봉영 한양대 ERICA 사업단장(공학대학 재료화학공학과 교수)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앞으로 다른 지역과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국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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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안산 89블록·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방향 ‘유지’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5월 직접 프레젠테이션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 관련 안팎에서 타당성·적절성 의문이 커지자 시가 재차 설명에 나섰다. 시는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 초지역세권개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먼저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 9만2천㎡,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24만5천㎡의 개발 계획을 다시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가 공유재산 매각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90블록은 현재 7천653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도 실장은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 안산을 다시 세우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에서 보류된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선 의회에서 요구한 4호선 지중화 사업과의 연계성 검토와 시민 설명회 등을 추진해 의회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도 실장은 “4호선 지중화는 국가사업으로 시가 관여할 여지도 없고 10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지만 연말에 정부에서 사업 선정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만큼 함께 들여다 보고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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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 예술로 어울림' 공모에 달나라 로켓펀치 선정 지면기사
문화예술 교육 이달부터 수강신청 '콘텐츠 팩토리 달나라 로켓 펀치(대표·오범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융합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2024 예술로 어울림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노동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의 격차를 줄이는 사업으로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청년의 지역 거주율에 대한 감소 위기에도 대응한다.프로그램은 환경국악뮤지컬, 다문화가정의 힐링 프로그램 패밀리 예술토랑, 음악치료와 탄소중립 마을 공동체 만들기, 다문화가정과 노동자들을 위한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안산팰리스, 책과 연극이 함께하는 세계 시민 교육, 챗지피티(chat gpt) 그림책 만들기 등 총 10개로 운영한다.이달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11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 내일스퀘어 안산, 맑은물 상상누리센터 등에서 전문 강사진의 수업이 진행된다.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예술로 어울림_art'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되며 '예술로 어울림_안산/시흥' SNS와 '온, 오프믹스/씽굿' 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070-4578-8940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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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선정… 4년간 120억원 국비 지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가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8일 한양대 ERIC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사급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사업으로써 올해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양대 ERICA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뽑혀 2024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원씩 총 12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한양대 ERICA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는 사업기간 동안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학사급 실용 인재 양성 교과 및 비교과 체계를 마련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장비 구축,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 실험·실습 기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장학제도를 운영해 이차전지에 특화된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성 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홀딩스, 대주전자재료, 유벳, 도레이첨단소재, LX하우시스, 삼화페인트공업, 에코앤드림, 아팩, 민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29개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체 및 연구소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실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한양대 ERICA 캠퍼스 관계자는 “교육 및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본교는 향후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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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게임 좀 한다면 ‘기회’… 총 상금 1천500만원
안산시가 오는 9월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참가선수 모집에 나선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e스포츠 대회 결선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e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 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천500만원으로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안산시장 명의의 상이 수여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이터널리턴은 추후 AeF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예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9월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또는 AeF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게이머 초청 이벤트,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1:1 게임 코칭존,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e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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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로켓펀치, ‘2024 예술로 어울림’ 사업 선정… 지역사회 융합 문화예술 제공
'콘텐츠 팩토리 달나라 로켓 펀치(대표·오범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융합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8일 콘텐츠 팩토리 달나라 로켓 펀치에 따르면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노동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문화예술 향유의 격차를 줄이는 사업으로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청년의 지역 거주율에 대한 감소 위기에도 대응한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예술로 A.N.S.A.N(안산·시흥)'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었고 Ambiance(분위기), Nature(자연), Synergy(시너지), Art(예술), Network(네트워크)의 뜻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환경국악뮤지컬, 다문화가정의 힐링 프로그램 패밀리 예술토랑, 음악치료와 영상제작을 함께하는 나, 안산에 산다, 탄소중립 마을 공동체 만들기, 바른 성생활 지키미 청바지, 다문화가정과 노동자들을 위한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안산팰리스, 책과 연극이 함께하는 세계 시민 교육, 전문적으로 뮤지컬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 읽어주는 사람들, chat gpt 그림책 만들기 등 참여 가능한 총 10개로 운영한다. 이번 달부터 수강신청을 받아 11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 내일스퀘어 안산, 맑은물 상상누리센터 등에서 전문 강사진의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 및 신청 안내는 '예술로 어울림_art'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 되며 '예술로 어울림_안산/시흥' SNS와 '온,오프믹스/씽굿' 등에서 참가 신청(문의 070-4578-8940)을 할 수 있다. 오범석 대표는 “산단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청년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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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e스포츠 산업 메카 조성에 총력…세계 최대 규모 대회에서 노하우 배운다
안산시가 시를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월드컵에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전방위로 뛰고 있다. 9월에는 안산에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Aef)'도 열린다. 5일 시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인 'e스포츠 월드컵 2024(EWC 2024)'에 시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e스포츠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e스포츠 기업과의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파견됐다. 특히 이번 e스포츠 월드컵은 참가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체험형 부대행사를 선보여 다가오는 안산 대표 청년 축제인 ▲AeF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방문단은 사우디 e스포츠 관련 기관인 NES와 Qiddiya에 각각 방문, 글로벌 e스포츠 동향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청취하고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e스포츠 사업 연계를 위해 AeF와 AUF에 초청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는 e스포츠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1기인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의 유명 e스포츠 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교육으로 광동 프릭스·디플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젠지 이스포츠가 함께 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e스포츠 경기장 견학 ▲e스포츠 구단 사옥 견학 ▲e스포츠 사업·마케팅 특강 ▲e스포츠 리그 운영 및 방송 교육 특강 ▲e스포츠 온라인 대회 진행 등 e스포츠 산업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진우 시 청년정책관은 “e스포츠는 국가, 문화, 언어를 초월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라며 “e스포츠를 바탕으로 타국과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호 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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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똑버스' 운행… 12만 산단 근로자 출퇴근 부담 해소 지면기사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국가산업단지)에도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를 운영, 약 12만명에 달하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시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잇따라 발생,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란 의미의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성곡동과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 구역에서 이날부터 19일간 시범 운행 후 오는 23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차량은 13인승 버스로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호출마감 오후 9시30분) 운행한다. 차량은 출고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투입된다.똑버스 이용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시 관계자는 "근로자들 민원을 수렴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