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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안산문화재단 “삶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도시 만들 것”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안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 해돋이극장에서 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04년 10월에 개관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현 재단의 모태로 그간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 감동의 무대 제공뿐 아니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해 단원미술제 등을 열며 도시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또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계층별, 장르별 예술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의 폭을 넓혀왔다. 이제는 문화예술의 변방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안산 문화예술의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20주년 기념식에서는 20년간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직원과 분야별 시민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비전선포식에서는 시민과 함께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삶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도시 안산' 만들어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진정한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이 밑거름돼야 한다"며 “문화가 꽃피고 예술이 영글어가는 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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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이어 스마트허브에도 똑버스 개통… 출퇴근 개선 기대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국가산업단지)에도 수용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를 운영(3월27일자 9면 보도), 약 12만명에 달하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잇따라 발생,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란 의미의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성곡동과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 구역에서 이날부터 19일간 시범 운행 후 오는 23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차량은 13인승 버스로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호출마감 오후 9시30분) 운행한다. 차량은 출고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똑버스 이용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 민원을 수렴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용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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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특수학교 교사 역량 강화 ‘에듀테크’ 연수 진행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이 특수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IT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연수을 진행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소속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적용 능력 함양을 위하여 마련했다.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대표이사가 강의를 맡았고 연수 과정은 '진화하는 에듀테크의 최신 동향과 교수학습의 진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보고 듣고 말하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AI 프로그램을 통한 수업자료 PPT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 및 적용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적 에듀테크 운영 사례를 들어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연수라고 생각한다", “강의 시간이 3시간 가량 운영되었는데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하고 특수학급 수업 운영에 도움이 된다" 등의 만족도를 보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요구에 맞춰 특수교육 에듀테크에 대한 이해 및 응용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 향상,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통합형 특수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수 능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방법과 방식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고 특수교육에서 에듀테크라는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에듀테크 이해 중심의 연수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에듀테크 역량강화를 위한 실제적 기술 활용 중심 연수, 특수학급 에듀테크 적용 및 활용 연수 등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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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의회 6곳 후반기 리더 선출] 안산시의회 의장에 민주 박태순 의원 지면기사
안산시의회가 박태순(민·사진) 의원을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김재국(국)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두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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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민시장 개발 갈림길… "동의서 먼저" vs "이주비 먼저" 지면기사
市, 내년 시장 폐장 '갱신 미연장' 상인회, 일방적 계약 종료 등 지적 금액 책정 놓고도 이견 협상 미지수 안산시가 관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초지동 시민시장 개발(2023년 3월16일자 8면 보도=집회는 멈췄지만… '안산시민시장' 여전히 숙제 산적)과 관련, 내년 폐장 후 부지 매각을 통해 주상복합시설 등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지만 상인회와의 이주 협상은 여전히 미지수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까지만 시민시장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전통시장 등록을 폐지할 계획이다. 이어 시유지인 시장 부지를 공유재산으로 매각, 주상복합건물 등 준주거 용도에 맞는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에 시민시장의 상인회도 동의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주비 관련 협상 순서다.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대의 노점상 정비를 위해 초지동에 조성한 공설시장이다. 상인들은 2년마다 12월에 허가증을 갱신하고 임대료를 내며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88명의 상인들이 남아 있는 상태다.시는 갱신 미연장 방법으로 시장 상인들과의 계약을 종료해 내년에는 시장 등록을 폐지할 계획이다. 상인들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어 이주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27년간 시장에서 몸담아 왔고 일자리 등 생계권도 잃는 만큼 이주비를 요구하고 있다.사실 이주비도 법적 사안은 아니지만 상인들의 형편을 고려해 시는 지급 방향을 잡았다. 문제는 이주비 금액인데 시와 상인과의 이견이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시는 동의서 작성 후 이주비 협상을, 반면 상인들은 이주비 협상 뒤 동의서를 작성하겠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다.또 상인회는 이주비 지급을 두고 시가 상인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동의서를 작성해야 이주비라도 준다는 식으로 시가 공문을 상인 개개인에 돌려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게 상인회장의 설명이다.상인회 관계자는 "권리금에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까지 투자 금액이 만만치 않은데 계약 종료로 내쫓으면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이냐"라며 "동의서를 먼저 작성하면 시가 어떻게 돌변할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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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박태순 의원 선출…부의장은 김재국 의원
안산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박태순 의원을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재국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재선 의원인 김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밝혔다. 의회는 2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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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일 대학병원’ 고대안산병원, 12일부터 자율휴진 예고
안산 유일의 대학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안산병원)이 교수들의 자율휴진 예고로 오는 12일부터 진료에 차질이 예상돼 시민들의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막고자 관내 지역 병원들과 지역응급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산형시민안전모델'을 가동 중이지만 유일한 대학병원인 고대안산병원은 포함되지 않아 시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증과 응급 환자는 제외다.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게 비대위의 입장이지만, 대학병원이 한 곳인 안산 시민들은 담당 교수의 자율 휴진 동참 시 대학병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한동안 받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비대위의 발표로 시와 고대안산병원 측도 교수들의 자율휴진 참여 규모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참여율이 높을 시에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 올 수 있다. 다만 지난달 18일 예고됐던 의료계의 집단 휴진은 기우에 그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대안산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대안산병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안산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학병원 추가 유치 사업(1월23일 인터넷 보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올해 초 한양대학교와 에리카캠퍼스 내 대학병원 설립을 두고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두 기관은 300~500병상의 종합병원급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데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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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자수입 2배 이상 껑충…금리 변동 전략적 대응
안산시가 금리변동 상황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시 예금을 예치해 이자 수입을 2배 이상 넘게 올렸다. 안산시는 2023년 회계연도에 지난 2022년 대비 이자 수입을 2배 이상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년간의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억745만2천605원이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1천538만8천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1천917만3천710원 ▲특별회계분 10억8천641만1천345원 ▲기금분 21억5천186만7천550원을 각각 더한 67억5천745만2천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7천87만3천29원 ▲특별회계분 20억5천734만2천680원 ▲기금분 61억8천717만2천670원을 합한 151억1천538만8천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일반회계 등 공공예금의 가용자금을 고금리의 정기예금에 전략적으로 예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감소 등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시 금고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시에 예치하고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지출액의 규모가 큰 사업이 예정된 경우, 소관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지출 시기에 따라 자금을 적기에 배정하는 등 운용의 안정성을 높여나가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금리변동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가용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정자금 운용의 수익성을 지속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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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수의계약 총량제' 확대 시행 지면기사
안산시가 '2024년 행정 사무감사' 중 문제 제기와 정책 제언이 있었던 공공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7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의도치 않은 특정 업체 수의계약 편중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단일 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 본청 기준 ▲공사 1억6천만원 ▲용역 1억5천만원 ▲물품 1억원 한도 내에서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당초 공사 수의계약에 대해서만 8건으로 총량제를 시행해 왔던 것을 금액 기준을 적용해 확대 시행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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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원활한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안산의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안산도시공사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공사는 49%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안을 안산시의회에 올렸으나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6월 11일자 인터넷 보도)된 상태다. 공사는 다음달 1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사업추진 경과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을 설명하고 시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허숭 사장이 설명을 직접 진행하며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사는 안산시민을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설명회 일정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누리집에 시민 누구나 사업계획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게재했다. 또 공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을 활용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천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공사는 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민관합동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시민을 위해 환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에는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연계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이 경기서남부권 교통중심지로 떠오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사장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의 미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