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대표의원인 홍문종(새·의정부을·사진) 의원은 7일 “세계적 문화콘텐츠 산업이 된 한류의 확산을 위해선 금융산업의 혁명적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핀테크와 전자금융의 과제와 역할’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류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품과 결제 서비스가 혁명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주제발표자인 송덕진 극동미래연구소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우 기존의 제조업과는 다른 차원의 문화금융이 필요하다”며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경쟁구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언 배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심준규 (주)더솔류션컴퍼니 대표, 한도건 라이프엔진 대표, 최상아 (주)크레스미디어웍스 등이 나섰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