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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마리텔' 모르모트PD가 제이핑크에게 걸리쉬 댄스 강습을 받았다.

16일 밤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9 후반전에서는 김구라, 안정환·김성주, 조진수, 오세득·최현석, 정샘물이 출연해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핑크' 조진수는 모르모트 PD에게 자신의 걸리쉬 댄스를 전수했다.

모르모트 PD는 걸리쉬 댄스를 배우기 전 하이힐을 신고 여성적인 걸음걸이에 도전했다. 그러나 모르모트 PD는 하이힐을 신자마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힐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모르모트 PD는 여장에 스타킹까지 감행했다. 제이핑크는 "춤은 필링이다.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스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핑크는 여장 후 걸리쉬 댄스를 선보이는 모르모트 PD를 칭찬하며 "익숙해진 것 같다. 이게 여장을 해서 몰입 때문에 달라진 거다"라고 말했다.

모르모트 PD는 제이핑크의 몸짓을 따라하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제이핑크는 "PD님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