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고원준(26)이 군 복무를 마치고 971일 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조기 강판됐다.
고원준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고원준은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10개.
고원준은 이후 팀이 1-0으로 앞선 2회부터는 이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롯데 관계자는 "단순 등 근육 경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고원준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고원준은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10개.
고원준은 이후 팀이 1-0으로 앞선 2회부터는 이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롯데 관계자는 "단순 등 근육 경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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