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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MBN '아궁이' 방송 캡처

미녀스타 조용원의 근황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사라진 미녀스타' 특집으로 80년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용원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조용원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배우활동을 중단했다.

얼굴을 50바늘을 꿰매는 큰 사고였고, 이후 일본 유학길을 떠났으나 교통사고를 3번이나 더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용원은 배우 재기를 꿈꿨지만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조용원은 와세다대 예술학부에 입학했고 도쿄대 대학원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을 정도의 인재로 알려졌다.

한국에 돌아온 조용원은 각 대학에서 강의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거절하고 잡지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고, 조용원은 외국으로 떠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