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종 교수가 '말하는대로'에 출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외과의사 이국종, 역사 작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버스커로 출연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교수가 드라마 '골든타임'과 '낭만 닥터 김사부'의 실제 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김사부'는 잘 모르겠고 '골든타임'은 최희라 작가가 저희 병원에 오래 계셨다"며 "두 달 이상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국종 교수는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한 이유에 대해 "아픈 기억이 많다. 몇 달씩 사투를 벌이다가 떠나보낸 환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다 기억나기 때문에 세상에 빚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덴만의 영웅'이라는 호칭에 대해 "사실 그때 목숨 걸고 접전했던 건 군인들이었다. 그 분들이 목숨을 걸고 작전을 했는데 환자 한 분 구했다고 내 이름이 괜히 오르내리는 것 같아 쑥스럽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외과의사 이국종, 역사 작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버스커로 출연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교수가 드라마 '골든타임'과 '낭만 닥터 김사부'의 실제 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김사부'는 잘 모르겠고 '골든타임'은 최희라 작가가 저희 병원에 오래 계셨다"며 "두 달 이상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국종 교수는 출연을 여러 차례 고사한 이유에 대해 "아픈 기억이 많다. 몇 달씩 사투를 벌이다가 떠나보낸 환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다 기억나기 때문에 세상에 빚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덴만의 영웅'이라는 호칭에 대해 "사실 그때 목숨 걸고 접전했던 건 군인들이었다. 그 분들이 목숨을 걸고 작전을 했는데 환자 한 분 구했다고 내 이름이 괜히 오르내리는 것 같아 쑥스럽다"고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