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구 30만명을 계획하고 있는 오산시는 21세기 선진도시구현과 수도권 중핵도시를 목표로 장기발전계획등 도약의 틀을 마련했다.
▲지역경제회복
전기전자산업등 저공해 기업유치및 중소기업 상품전시판매장개설, 판로개척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결자금으로 60억원을 지원, 생산과 수출을 촉진한다.
▲건설교통 및 지역개발분야
2002년도에 개통되는 수도권전철시대와 때를 같이해 수청·세마역을 신설하기로 하고 상부기관과 재원조달협의등 착공준비에 들어갔다.
동부 우회도로및 시도 6호선 연결도로개설, 탑동대교건설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해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며 원동~고현동간, 세교동~양산동간 도로등 10개 노선 31.25㎞ 정비및 개설사업에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인접 시·군과 연결되는 은계~금곡동, 원~갈곳동, 양산~두곡동간 3개노선 1.1㎞는 실시설계에 이어 착공한다.
도심주거 밀집지역 소방도로개설과 수청·세마역세권을 개발, 주거·사업·학교·편익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를 건설한다.
전원형아파트 5만5천호 공급목표로 운암지구 8천8백호, 권동 수청지구 4천4백호를 공공개발및 공영개발로 추진하고 역세권 지구내 2만5천호등 15개지구에 4만9백여호의 아파트를 민간개발로 추진한다.
광역상수도 6단계사업을 펼쳐 2001년 완공하고 하수종말처리장사업에 5백50억원을 투자, 2000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민본위 주요시책
생활기동처리반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동사무소에서 우표와 전자카드를 판매토록하는 것은 물론 작은 우체통과 PC통신·인터넷을 설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애향장학사업및 학습시설지원과 학습분위기조성을 위해 으뜸학생선발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2001년까지 초등학교 6, 중학교 4, 고등학교 4개교등 모두 13개교를 추가로 유치한다.
「시민의 소리를 듣습니다」창구운영과 시가지내 쌈지공원조성, 1가정 1나무심기, 어린이 공원정비와 가로수정비등으로 전원도시로서의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에 힘쓴다.
<金鎭泰기자·jtk@kyeongin.com>金鎭泰기자·jtk@kyeongin.com>
오산시 99년 새해설계
입력 199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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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1-2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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