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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12일 오전 우산을 쓴 학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교정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3일(오늘)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내리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에 전남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중서부지역에서 다소 높겠지만, 비가 내리고 나면서 대기가 청정해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와 동해 각각 0.5∼2.0m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