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신성일이 아내인 엄앵란과 결혼 53년, 별거 39년째라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신성일의 '졸혼 라이프'를 조명했다.
이날 신성일은 엄앵란과의 결혼, 별거, 사생활을 공개했던 자서전 출간 등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경북 영천에 머물고 있는 신성일은 아내 엄앵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호적상에는 부부인데 따로 살고 있는 것이 졸혼이라면 1978년도때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졸혼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가지 사유로 아내와 내가 대구와 서울을 번갈아 가면서 살게 됐고 따로 살게됐다. 이후 1995년도에 레스토랑을 정리하면서 본격적인 별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지난 2011년 자서전 출간 기념회에서 사생활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신성일은 "책을 내고 보니 옛날 죽은 애인 사진도 나오니까 사회자가 '지금도 애인이 있습니까'라고 묻더라. '없다'고 하면 되는데 눈 앞에 한 여인의 얼굴이 나타나더라. 그 여인에게까지 내가 거짓말을 해야하나 싶어 진실로 답했다"고 애인이 있다고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후 광고 계약 다 떨어지고 손해배상도 많이 물어냈다며 "당시 아내 엄앵란도 애인의 존재를 뻔히 알고 있는데 그런 거짓말을 대중에게 한다면 아내와의 신의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신성일의 '졸혼 라이프'를 조명했다.
이날 신성일은 엄앵란과의 결혼, 별거, 사생활을 공개했던 자서전 출간 등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경북 영천에 머물고 있는 신성일은 아내 엄앵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호적상에는 부부인데 따로 살고 있는 것이 졸혼이라면 1978년도때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졸혼이 시작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가지 사유로 아내와 내가 대구와 서울을 번갈아 가면서 살게 됐고 따로 살게됐다. 이후 1995년도에 레스토랑을 정리하면서 본격적인 별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지난 2011년 자서전 출간 기념회에서 사생활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신성일은 "책을 내고 보니 옛날 죽은 애인 사진도 나오니까 사회자가 '지금도 애인이 있습니까'라고 묻더라. '없다'고 하면 되는데 눈 앞에 한 여인의 얼굴이 나타나더라. 그 여인에게까지 내가 거짓말을 해야하나 싶어 진실로 답했다"고 애인이 있다고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후 광고 계약 다 떨어지고 손해배상도 많이 물어냈다며 "당시 아내 엄앵란도 애인의 존재를 뻔히 알고 있는데 그런 거짓말을 대중에게 한다면 아내와의 신의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