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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KD운송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 골프대회에 출전한 골프 유망주들에게 깜짝 선물을 발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와 학부모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임열수기자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KD운송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 골프대회에 출전한 골프 유망주들에게 깜짝 선물을 발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와 학부모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회장은 21일 용인 골드C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력을 키우려면 라운딩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도움이 필요하면 용인 골드CC에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경인일보 중고 골프 대회 후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의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유망주들에게는 꿈을, 그리고 국민에게는 희망을 주는 선수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한국 여자 골프가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계기는 이런 골프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망주들도 노력한다면 미래 세계 골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골프는 매년 수천만명이 즐기는 국민스포츠다.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다"며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