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소재한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인해 통합을 추진한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인 협성중과 경북중은 학교 통합의견을 수렴, 최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통합키로 했다.
협성중과 경북중은 대구시 남구에서 담을 사이에 두고 1952년, 1960년에 각각 개교했다.
한때 두학교는 40여학급씩 둘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현재는 각각 15학급, 14학급만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남구권 중학생 수가 저출산, 인구 유출 등으로 지속해서 감소해 2007년 6천여명에서 올해는 2천800여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10년 새 협성중은 53%, 경복중은 37%가량 학생이 감소했다.
두 학교가 통합하면 교육부에서 통합 인센티브 약 120억원을 받아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 24학급 정도를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인 협성중과 경북중은 학교 통합의견을 수렴, 최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통합키로 했다.
협성중과 경북중은 대구시 남구에서 담을 사이에 두고 1952년, 1960년에 각각 개교했다.
한때 두학교는 40여학급씩 둘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현재는 각각 15학급, 14학급만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남구권 중학생 수가 저출산, 인구 유출 등으로 지속해서 감소해 2007년 6천여명에서 올해는 2천800여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10년 새 협성중은 53%, 경복중은 37%가량 학생이 감소했다.
두 학교가 통합하면 교육부에서 통합 인센티브 약 120억원을 받아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 24학급 정도를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