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01000572900025311.jpg
뭉쳐야 뜬다 /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뭉쳐야 뜬다' 서장훈이 첫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캐나다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3인과 게스트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공항에 들어선 서장훈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김성주는 "공항에서 보니까 더 크다"고 감탄했다.

작은 캐리어를 들고 등장한 서장훈은 "평소에도 미니멀하게 산다. 딱 필요한 것만 담았다"며 "먹는 것도 미니멀하다.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패키지는 처음이다. 패키지 갈 일이 없다. 여행은 거의 시합 다니는 것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고, 안정환은 "예전의 내 모습을 볼 것 같다"며 웃었다.

깔끔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장훈은 멤버들의 질문 세례에 "자기 전에 씻어야 하지만 방에서 음식을 먹는 건 상관없다. 집 밖에 나오면 내 몸을 버렸다고 생각한다"며 해탈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깃발이 필요 없다. 서장훈만 보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