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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바다목장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방송 캡처

'삼시세끼 바다목장' 새 게스트 이제훈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한지민과 작별하는 득량도 3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민 없이 다시 득량도로 돌아온 삼형제는 39도까지 치솟은 폭염에 "촬영 접자", "군대에서도 이런 날에는 훈련 안시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에릭은 점심으로 열무국수를 준비했고, 삼형제는 시원한 만찬을 즐긴 뒤 바다로 나갔다.

뱃놀이 후 통발에 잡힌 문어를 가지고 돌아온 이들은 통문어 라볶이로 저녁을 준비했다.

식사 중 윤균상은 "내일 왠지 남자 게스트가 올 것 같다"고 예상했고, 저녁식사에 올라온 한지민의 열무김치를 먹으며 그를 그리워했다.

다음 날 득량도에는 이제훈이 도착했다. 이제훈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두 손 가득 장을 보고 등장한 이제훈에 윤균상과 에릭은 어색하게 그를 맞이했다.

에릭은 "왜 왔냐. 이 더운데"라며 짓궂게 인사를 했고, 이서진 역시 "아침밥 대충하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