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01000737700034071.jpg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강지영이 생방송 중 실수담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조우종,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들은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강지영은 "생방송 중 전현무에게 실수한 적이 있다"며 "광화문에서 대선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타들의 투표 인증샷을 전달했는데 순간 어디까지 읽었는지 헷갈렸다. 'JTB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현무도'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끝나고 존칭을 생략해 죄송하다고 연락했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그걸 본방으로 봤다. 누가 날 부르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