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한서희의 트렌스젠더 발언 관련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뜬 걸 보고 많이 속상했다. 그 친구의 페미니스트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리수는 "다만 어느 트렌스젠더와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 캡처본과 본인 인스타에 남긴 글에 성기에 대한 글들 주민번호와 자궁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꼭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하고 안타깝고 아쉬웠다. 지금도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며 죄송하다. 인권에 대한 이야기 보다 그런 일을 굳이 공개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었다"고 거듭 강조한 후 "다시 한번 여성인권에 앞장서시고 힘쓰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저는 '여성'분들만 안고 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디지털뉴스부
13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뜬 걸 보고 많이 속상했다. 그 친구의 페미니스트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리수는 "다만 어느 트렌스젠더와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 캡처본과 본인 인스타에 남긴 글에 성기에 대한 글들 주민번호와 자궁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꼭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하고 안타깝고 아쉬웠다. 지금도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한마디 한마디에 책임감이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며 죄송하다. 인권에 대한 이야기 보다 그런 일을 굳이 공개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었다"고 거듭 강조한 후 "다시 한번 여성인권에 앞장서시고 힘쓰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저는 '여성'분들만 안고 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