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기공식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

광주시는 27일 조억동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장, 시의원, 시민 및 경기도시공사와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명품도시 재도약을 위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의 새 랜드마크가 될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기공식을 열고 본격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27일 조억동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및 경기도시공사와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 178-20번지(경기광주역) 일원에서 친환경 명품도시 재도약을 위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역세권 개발 사업은 총 4천317억원을 투입, 오는 2019년까지 49만5천74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와 경기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27일 조억동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장, 시의원, 시민 및 경기도시공사와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명품도시 재도약을 위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제공

공동주택용지에는 분양아파트 1천42가구, 임대아파트(따복하우스) 500가구를 조성하고 상업 및 산업시설용지에는 대규모 쇼핑몰과 지식산업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광주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써 뿐만 아니라 도내 중견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심재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