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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학교 제공

2018학년도 전문대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전국 '보건의료인의 산실' 동남보건대학교(총장·홍종순)가 예비 동남인을 모집하고 있다.

사회실무와 보건·간호·가정 등 계열을 막론하고 3개 학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1974년 설립인가를 받은 동남보건대는 올해로 개교 45년을 맞았다. 지식의 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드림플러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최고의 전문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남보건대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다수 배출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등 10개 학과 평균 100%에 다다르는 합격률을 보였다.

국가고시 합격률은 전국 전문대 가운데서도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 지난해 전체 계열 취업률은 평균 74.1%를 기록했고, 치위생과와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의 경우 취업률 90%를 웃돌았다.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14일 정시 모집 경쟁률은 6.94대 1이다. 20개 학과 635명 모집에 4천410명이 지원했다.

보육과와 항공관광영어과, 관광중국어과, 피부미용과 등은 경쟁률이 3대 1을 밑돌아 합격 안정권이다.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유아교육과, 간호과 등 8개 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를 받은 뒤 1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 대학원에 바로 진학할 수 있다.

이경혜 동남보건대 교무처장은 "실무전문 현장교육으로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내외 120여종의 장학금 혜택을 전 교직원들이 함께 마련했다"며 "입학과 졸업,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 이후까지 평생지도 교수 제도를 통해 끝까지 함께 하는 대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