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30·미국)가 프로 레슬링 WWE 데뷔를 예고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가 WWE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풀타임 프로 레슬러로 WWE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가 WWE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풀타임 프로 레슬러로 WWE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언론은 로우지가 오는 4월 9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레슬매니아 34에서 데뷔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론다 로우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출신 파이터다. 2011년 데뷔해 12연승을 달리며 세계 최강으로 떠올랐다. UFC에서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7번이나 방어했다.
그러나 2015년 11월 UFC 193에서 홀리 홈의 헤드킥과 파운딩에 KO패를 당하며 왕좌에서 내려왔다. 이후 2016년 12월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가졌지만 또 다시 KO패했다.
이후 로우지는 영화 촬영 등의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후 로우지는 영화 촬영 등의 활동에 집중해 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