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5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스웨덴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컬링팀이 승승장구하며 주장(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던질 때마다 외치는 '영미'는 평창 최고 유행어가 됐다. 영미는 첫 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리드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다.
김은정은 약 45m 거리의 시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데, 김영미 선수는 라인 쪽에서 스위핑을 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세컨드 김선영 선수보다 이름이 많이 불린다.
김영미 선수를 향해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뜻의 "영미~",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영미야~"를 외치며 작전을 지시한다.
이어 김은정이 "영미야!!!"라고 부르면 스위핑을 빨리하라는 지시다. "영미 영미 영미~"는 더 이상 스위핑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영미, 가야돼"와 "영미, 헐"은 스위핑을 서두르라는 뜻, "영미, 업"은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뜻이다.
한편 김은정이 유일하게 김영미를 부르지 않을 때는 김선영이 스위핑을 할 때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여자 컬링팀이 승승장구하며 주장(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던질 때마다 외치는 '영미'는 평창 최고 유행어가 됐다. 영미는 첫 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리드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다.
김은정은 약 45m 거리의 시트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데, 김영미 선수는 라인 쪽에서 스위핑을 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세컨드 김선영 선수보다 이름이 많이 불린다.
김영미 선수를 향해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뜻의 "영미~",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영미야~"를 외치며 작전을 지시한다.
이어 김은정이 "영미야!!!"라고 부르면 스위핑을 빨리하라는 지시다. "영미 영미 영미~"는 더 이상 스위핑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영미, 가야돼"와 "영미, 헐"은 스위핑을 서두르라는 뜻, "영미, 업"은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뜻이다.
한편 김은정이 유일하게 김영미를 부르지 않을 때는 김선영이 스위핑을 할 때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