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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마드리드오픈 1회전서 로빈 하세에 완패 . /AP=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620만860유로)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1회전에서 로빈 하세(44위·네덜란드)에게 0-2(2-6 0-6)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정현은 연속 8강 진출 행진을 7개 대회에서 중단했다.

서브에서 난조를 보이며 31분만에 1세트를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도 연달아 10게임을 내주며 54분만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정현은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 13일 개막하는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487만2천105유로)에 출전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