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401001785400089481.jpg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수상한 정광태(오른쪽) 독도사랑회 명예회장과 한한국 김포시 홍보대사./정광태 독도사랑회 명예회장 제공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독도사랑회 명예 회장) 울릉도(독도) 홍보대사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정광태 홍보대사는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독도가 우리땅' 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공로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한국(연변대학 석좌 교수) 세계평화 사랑연맹 이사장은 문화예술로서 수십 년 동안 나라사랑 독도사랑 평화사랑에 이바지한 공로로 글로벌문화예술외교대상을 받았다. 세계평화 작가로도 유명한 한 교수는 김포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나라사랑 독도사랑 공로 대상을 수상한 정 홍보대사는 독도예술제, 패션쇼 개최, 울릉도 숲 사랑음악회, 대한민국해군 독도호 함상 음악회 등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고 독도를 평화적으로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 홍보대사는 1982년 발표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로 35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애창곡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문화예술외교대상을 받은 한 교수는 "한국인 세계최초로 세계평화를 위해 창조적인 발상으로 세계평화지도를 한글로 제작 유엔본부, 북한 등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글로벌 문화 예술관으로서 역활을 톡톡히 했다.

정 홍보대사는 수상식에서 "독도수호는 종교, 지역, 정당을 초월해 지켜야 할 우리의 소중한 영토"라며 " 앞으로도 독도는 이념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상징임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더 큰 역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은 2015년부터 글로벌 국제 시상식으로 격상, 해외 분야별 TOP스타들도 함께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시상식이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