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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BJ 한송이. /채널A '잘살아보세' 방송 캡처

 

탈북자 출신 아프리카TV BJ 한송이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전한 북한 소식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인터뷰 제2공장' 코너에서는 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북한에서도 폭풍인기'라는 주제로 인터뷰 했다.

이날 한송이는 "소녀시대의 팬이다"라고 밝히며 "저도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탈북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솔직히 북한 노래는 다 찬양가밖에 없다. 중국 쪽에 의뢰를 해서 불법적으로 대한민국 노래들을 다운받곤 한다"고 말했다.

또 서민들도 평양 공양을 볼 수 있냐는 김어준의 질문에는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만약 오늘 평양에서 공연을 했다면 내일 밤에는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됐다. (평양공연 영상이) 지금 한창 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