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원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연일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서울대 출신의 배우 이시원이 출연해 '뇌섹남' 멤버들과 문제를 함께 풀었다.
이날 이시원은 직접 발명한 제품의 특허증을 공개했다. 특허증만 무려 6개에 달했다. 그는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발명에 관심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시원은 "아버지의 꿈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발명품을 남기는 것"이라면서 아버지가 '필기 교정구'를 발명한 사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사회대에 복수 전공을 신청한 최강 뇌섹녀다. 그는 연기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생기와 열정이 그리웠다"면서 학교 앞 연기 입시 학원서 연기를 배울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시원은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 '신의 선물-14일', 영화 '터널3D'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슈츠'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특히 tvN드라마 '미생'에서는 장그래를 짝사랑하는 어린이집 선생님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