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룡이 최수종에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최수종과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룡은 "과거 (하희라) 아이를 낳아 병원에 갔다"면서 "최수종이 풍선을 불고 있더라. 이벤트 중독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수종은 이에 "유산 경험이 많았다"면서 "병원에 누워 보니까 다 하얗더라. 혼자 있으면 얼마나 쓸슬할까 싶어 풍선 불고 편지를 썼다. 작은 감동, 이야기에 감동하지 큰 것을 해주는 것에 감동하지 않는다"고 세심함을 보였다.
최수종은 또 평생 분 풍선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행사를 한다고 하면 풍선 저 혼자 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의 나이는 최수종(1962년생·57세), 이재룡(1964년생·55세), 이무송(1959년생·60세), 홍서범(1958년생·61세)이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