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배우 서지승과 열애를 공개한 후 "마음이 편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14일 이시언은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서지승과 열애를 공개한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숨길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밥을 먹을 땐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긴 했는데, 그래도 자유롭게 다녔었다"며 "공개돼서 편하다"고 전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월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당시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만남을 시작한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한편 서지승은 이시언보다 6세 연하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고, '7급 공무원', 'TV소설 복희 누나', '아들을 위하여', '신의 퀴즈 시즌1', '간신' 등에 출연했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연애의 온도' 등과 지난해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의 친언니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사업가인 서지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