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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 the guest' 포스터 /OCN 드라마 '손 the guest' 제공
 

퇴마와 구마의식을 접목한 수사극 '손 the guest'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제목 뜻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는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 최초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한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특히 타이틀 '손 the guest'에서 '손'은 인간의 악한 마음에 깃든 초대받지 못한 손님, '령' 귀신을 의미한다.

 

영어인 'the guest'와 함께 붙은 이유 또한 '손님'을 의미하며, 귀신이 외부로부터 몸에 찾아와 빙의한 손님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the guest'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김동욱과 악령을 쫓는 구마 사제 김재욱,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정은채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