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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향 결혼, 레이싱모델→방송인→연기자→플로리스트… 다재다능한 끼, 그는 누구? /김시향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김시향은 지난 2003년 부산 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대구 국제바이크 모터쇼(2004)와 서울 모터쇼(2005) 등에 서며 2007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약했다.

 

김시향은 지난 2007년 섹시스타 발굴 프로젝트인 tvN 'tvNGELS 시즌2'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2008년에는 코미디TV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3'에 출연했다. 

 

이후 코미디TV '김시향의 놈놈놈'과 tvN '더 퀸'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김시형은 그러나 지난 2009년 1월부터 연기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출연 중이던 Olive '변정수의 올리브쇼 시즌2'에서 하차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8월 SBS TV 드라마 '스타일'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KBS 2TV '다 줄 거야'와 '버디버디'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시향은 지난 2011년 채널원 '김시향의 미라클'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플로리스트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시향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유명 헤어디자이너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