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연 매출 9억 원에 달하는 꽈배기집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는 500원 꽈배기로 연 매출 9억 원 신화를 달성한 꽈배기집이 전파를 탔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해당 빵집의 심중섭 사장은 40년 동안 꽈배기를 만들었다면서 하루에만 꽈배기 5천 여개 이상 팔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꽈배기 외에도 100여 종류의 빵을 판매하며, 특히 인기 있는 것은 500원 찹살 꽈배기였다.
사장은 손님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찹살 꽈배기만 담긴 흰 봉투를 진열해 판매하는 것이 높은 회전율과 손님 유치의 비법으로 꼽았다.
특히 찹살 꽈배기에는 이스트 대신 천연 막걸리 효모를 사용해 소화력을 높여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