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내원객들의 보다 쉽고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환자용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

성빈센트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 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 대기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가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 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자동으로 접수되며, 진료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돼 간편하게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