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속담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6'에는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자막으로로 나왔다.
이날 송민호는 '고요속의 외침' 코너에서 헤드폰을 쓰고 큰 소리로 제시어를 불렀다. 함께 헤드폰을 쓴 피오는 그러나 송민호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오답만 외쳐댔다.
이후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라는 자막이 나왔고, 해당 속담은 '어떤 일에 남보다 늦게 재미를 붙인 사람이 그 일에 더 열중하게 됨'을 담고 있다.
해당 속담은 '늦게 시작한 도둑이 새벽 다 가는 줄 모른다'로 쓰이기도 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