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성남시장 시절 시정 부풀리기 홍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며 "주중에 조사를 받는 것은 도정에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주말을 택했다"며 "죄가 된다는 사람과 죄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기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이 지사는 "강제입원을 시킨 것은 제 형수님이셨고, 저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며 "보건소장 인사 조치 지시는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며 "주중에 조사를 받는 것은 도정에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주말을 택했다"며 "죄가 된다는 사람과 죄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기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이 지사는 "강제입원을 시킨 것은 제 형수님이셨고, 저는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며 "보건소장 인사 조치 지시는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계된 포털 사이트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이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트위터(계정 접속지)는 아니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1천 30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부당한 올가미를 벗어나려는 불가피한 행동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는 앞으로 저희가 계획하고 도민이 원하는 바대로 새로운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정·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