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매산동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연기흡입 환자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4시 14분께 수원 매산로 2가 40의4 삼호골든프라자(오피스텔 76세대·10층 규모)에서 불이 나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1층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연기흡입 등 3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아주대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연기흡입 환자도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4시 14분께 수원 매산로 2가 40의4 삼호골든프라자(오피스텔 76세대·10층 규모)에서 불이 나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1층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연기흡입 등 35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아주대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지하 PC방에서 발생한 연기가 지상으로 올라와 지상 오피스텔과 상가에 머무르던 시민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시설과 PC방, 노래방 등이 있어 장애인과 중·고교 학생들이 다수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와 동시에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