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가 4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케이블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는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감독 폴 버호벤)를 방영 중이다.
가까운 미래의 지구엔 인류를 종말시키려고 나타난 위협적인 형태의 외계 군단이 들이닥쳐 전쟁이 일어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쟈니 리코(캐스퍼 반 디엔 분)는 애국심은 없었지만, 우주함대 사관학교에 진학한 여자 친구(데니스 리차드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우주 방위군의 기동 보병에 자원 입대한다. 그를 짝사랑하는 디지 플로레스(디나 마이어 분)도 자원 입대한다.
쟈니는 친구 에이스 레브(제이크 부시 분)와 함께 신병훈련소에서 고된 훈련을 받고, 마침내 힘든 훈련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지구 방위군의 분대장으로 임명된다.
한편, 군사 훈련 중 비극적인 사고를 목격하게 된 쟈니는 군사 학교에 입교한 것을 크게 후회하며 중도 포기를 고려한다.
이때 지구가 P혹성의 외계 군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쟈니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지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가족과 친구의 죽음에 분노를 금치 못하는 쟈니는 슬픔에서 깨어나 끝까지 지구방위대에 남아 인류의 문명을 말살하려는 외계 괴물의 위협에 맞선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