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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닝 스케어드' 포스터
 

폴 워커 주연의 액션영화 '러닝 스케이드'가 화제다. 

 

11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러닝 스케이드'가 방영됐다. 

 

'러닝 스케이드'는 미국 뉴저지주, 이태리 마피아 조직원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 2중 생활을 하는 조이(폴 워커 분)의 이야기다. 

 

조이는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 경찰과 맞닥뜨리고, 일대 총격전을 벌인다. 

 

사건 후 보스 타미(조나 메스너 분)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조이는 믿을 수 없는 보스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으로 은색 크롬을 자신의 지하실에 숨긴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조이의 아들과 함께 놀던 옆집 아이 올렉(카메론 브라이트 분)이 총을 훔쳐가고, 평소 자신과 친어머니를 괴롭히던 양아버지를 쏘고는 그대로 도망친다. 

 

총을 맞은 양아버지는 조이의 조직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로, 부패한 경찰 라이델과 이태리 마피아 보스의 아들 토미, 러시아 마피아단 유고스키 패밀리가 혈안이 돼 올렉을 찾기 시작하는데..

 

한편 이 영화는 '러브 인 카지노', '마인트헌터', '크로싱 오버' 등을 연출한 웨인 크리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