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된 3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을 참조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 적절한 출발시간과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17.8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6.9km 구간이 거북이 주행 중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남공주나들목→탄천휴게소 25km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호법분기점→남이천나들목 6.7km 구간도 매우 혼잡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창원방향 충주분기점→북충주나들목,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12.8km 구간이 꽉 막혀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각지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5시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