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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4강 대진표 완성, 토트넘vs아약스·리버풀vs바르세로나… 경기 일정은?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번 시즌 챔스 4강의 주인공은 리버풀, 바르셀로나, 토트넘, 아약스로 결정됐다.

지난 17일 (한국시각) 열린 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아약스는 유벤투스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8일 열린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1·2차전 합산스코어에서 4-4 동률을 이뤘으나 챔스 원정다득점 규정에 앞서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이날 열린 8강 2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6대 1로 포르투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UEFA 챔스 4강에 오르게 된 토트넘은 아약스와 결승전 티켓을 놓고 붙을 예정이며,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1~2일 펼쳐지고, 2차전은 8~9일 치러진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