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빠루' 들고나오는 나경원 원내대표](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1904/20190426001334001_1.jpg)
국회에서 등장한 '빠루'가 화제다.
26일 새벽 국회에서 여야간 밤샘 몸싸움 등 대치가 이어졌다.
이에 등장한 '빠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빠루는 지렛대의 원리로 못을 뽑는 도구다.
우리말로는 노루발못뽑이, 노루발장도리, 쇠지렛대, 배척 등의 명칭을 사용한다.
영어로는 크로우 바(Crow Bar)라고 불리는 도구다.
뒤의 Bar가 일본어를 거치면서 '빠-루'로 변한 것으로 여겨진다.
못을 뽑는 능력 뿐만 아니라 지렛대의 원리로 잠근 문을 여는 데에도 유용하다.
경찰이나 소방에서도 빠루를 사용해 문을 열기 위해서 구비했다.
이번에 국회에서도 잠긴 문을 개문하기 위해 연장을 준비해 뒀다고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