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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남편 정호영 누구, 방위산업업체 한국레이컴 회장 '20살 나이 차 극복'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영애가 7일 한 공식석상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남편 정호영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는 1951년 생으로 서울고와 미국 시카고대, 일리노이 공과대 대학원을 졸업한 교포이자 재력가로 알려졌다.

정호영 씨는 한때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신규사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7년 한국레이컴 전신인 케이원전자를 만들었다. 이후 한국벨통신과 한림에스터 등의 업체를 추가로 창립했다.

정호영 씨는 또 자신의 재산 200억 원으로 1만 평의 부지에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방위산업업체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레이컴은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군용 레이더와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통신장비 등 군수, 무기관련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유망 업체로 지난 1991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됐다.

정호영·이영애 부부는 스무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중 이영애는 지난 2011년 이란성 쌍둥이 딸·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이영애는 7일 오후 서울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진행된 '2019 왕후의 비밀展'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