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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이일화 /tvN 제공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친모 이일화를 만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2화 엔딩에서는 아이돌 차시안(정제원 분)의 어머니가 작가 이솔(이일화 분)이고, 이솔이 미국으로 입양된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친어머니라는 진실이 밝혀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그녀의 사생활' 13화 예고영상에서는 김재욱과 이일화의 깜짝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박민영(성덕미 역)·김재욱·정제원·이일화의 모습이 공개된 것. 
특히 사진 속 김재욱과 이일화는 반가운 미소를 담아내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예고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깊은 생각에 빠진 김재욱에 이어 눈물을 글썽이며 "관장님 알고 계신 거죠?"라고 묻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에서 박민영·김재욱이 김재욱의 친모 이일화를 만나며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과거사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와 함께 김재욱을 지키기 위한 박민영의 노력, 그리고 김재욱의 용기 있는 선택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