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장동민이 나이팅게일에 최저득표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26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는 걸리버에 맞서는 8인의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나이팅게일과 슈바이처가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현빈의 '그 사람'을 선곡했다.
슈바이처는 투박한 목소리로 간절한 감수성을 표현했고, 나이팅게일은 안정적이면서도 수준급 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나이팅게일은 슈바이처에 96대 3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슈바이처 정체는 개그맨 장동민이었고, 그는 종전의 4표를 얻은 조혜련의 기록까지 깼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