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홍기헌) 창립 4주년 기념식이 28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 6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학규 경기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고희선 경기도새마을회장, 우제찬 경인일보 사장 등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현직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언론은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론직필의 사명감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정을 이끌어가는데 있어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동안 언론의 격려와 채찍에 힘입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의 위치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선 경인일보 양훈도 논설위원과 심영미 교열부장을 비롯, 경기일보 고영규 기자, 중부일보 엄득호 기자, 경기방송 우영춘 PD 등 6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숙영씨의 초청강연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4주년을 축하했다.
경기언론인클럽 창립4주년 기념식
입력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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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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