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환(사진) 의정부시 빙상연맹 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빙상의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 회장은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경기운영과 선수기량이 성숙해지고 있다"며 "선수와 비선수 구분 없이 어린이들 누구나 빙상과 친숙해지는 동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빙상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빙상선수 중에는 어린 시절 빙상을 즐기다 자연스럽게 선수의 길로 들어선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대회 성적이나 기록에 연연치 말고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데 의미를 두길 바란다"면서 "초등학교 빙상페스티벌의 역사가 깊어질수록 빙상 저변이 넓어지고, 우리나라가 좀 더 성숙한 빙상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