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마을과 공원에 이름이 생겼다.
화성시는 9일 주민의견, 지명유래,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한 신도시지명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동탄신도시 마을 9곳과 공원 11곳의 이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3월 부시장, 동탄신도시입주자연합회장,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지명위원 9명이 마을과 공원 이름을 각각 조건부 확정했으나 이번 재심의 과정에서 일부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확정된 마을과 단지 이름 9개는 예당(1단지), 시범한빛(2단지), 시범다은(3단지), 솔빛(4단지), 샛강(5단지), 나루(6단지), 능동(7단지), 숲속(8단지), 푸른마을(9단지) 등이다.
신도시지명위원회는 또 지난번 조건부 확정됐던 공원 이름중 6호 공원인 반석산공원은 시인 노작 홍사용의 고향인 점을 감안, 노작공원으로 변경하고, 10호 공원인 큰바위공원은 옛 지명을 반영, 큰재봉공원으로 변경했다.
확정된 공원이름 11개는 각각 독재울(1호공원), 능동(2호), 하늘빛(3호), 구봉산(4호), 동탄센트럴파크(5호), 노작(6호), 솔빛(7호), 육탄10용사기념(8호), 탄요유적(9호), 큰재봉(10호), 동학산(11호) 등이다.
동탄신도시, 마을 9·공원 11곳 이름 확정
입력 2006-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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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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