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횡단열차 가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는 멤버들이 열차에 본격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등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올랐고, 여권과 티켓검사를 마친 후 3등석에 올랐다.
김민식은 열차에 오르자마자 "너무 덥다"면서 호소했고, 실제 실내온도는 29도에 육박했다.
김남길 또한 "큰일났다. 잠을 못 자겠다"면서 걱정을 놓지 못했다.
멤버들은 1등석을 구경했고, 1등석은 2인 1실로 구성돼 침대 아래에는 넓은 수납공간까지 갖춰져 있었다.
한편 시베리아 횡단열차 좌석별 가격은 1등석 70만원대, 2등석 30만원대, 3등석 12만원대로 알려졌다.
1등석은 2인 1실, 2등석은 4인 1실, 3등석은 6인 1실이라는 점에서 이용 차이도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