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이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나올 때 아이는 누가 봐 주느냐"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집에서 남편이 보고 있다. 봐 주는 게 어딨느냐, 봐야 하는 거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아이가 이제 29개월이다. 입이 너무 터져서 하루종일 말한다"며, 아이가 천재 같을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딱히 천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김태균은 "보통 그 나이 때 아이들이 천재라고 생각할 만한 일이 있지 않느냐. 자식이 4살 때 구구단을 외웠는데, 원래 그 나이 때는 그렇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아이가 벌써부터 노래하고 춤추고 하긴 한다. 유전자를 너무 좋은 걸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영은 지난 4일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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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