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연된 이유는 신호 문제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12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남영역 구간이 신호 문제로 지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신호기 문제는 8시55분께 해결됐지만, 이에 따른 여파로 오전 10시 현재 1호선 상행선 열차 운행이 약 5분씩 지연됐다.
이날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이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고장으로 인해 지연되었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열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이들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상행선은 30분 지연·하행선은 10분 지연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