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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사회적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사회적기업에 손 소독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31일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예비사회적기업 (주)풀내음밤나무숲은 아로마 손소독제 100개를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 기부했다.

(주)두손식품 역시 돼지갈비 가공육(350g) 1천개를 지원했다. 앞서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북 사회적기업협의회에 마스크 500개를 보내기도 했다.

(주)풀내음밤나무숲 문옥영 대표는 "전달된 기증품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사회적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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