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에게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곳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 보증금을 3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1·2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39세 이하 임직원 중 전세 보증금 2억원 이하, 월세 보증금 3천만원 이하 주택·오피스텔 임차인이 대상이다.

3년까지 지원하는데 기간이 끝나면 지원받았던 보증금은 경기도로 반환해야 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